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 격투가 각성무기 '투신갑' 추가

게임입력 :2017/05/25 15:03    수정: 2017/05/25 15:59

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에서 개발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에 격투가 각성 무기 투신갑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격투가는 지난 4월 업데이트된 14번째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매력적인 외모와 권법에 길거리 싸움 기술을 접목시킨 액션 스타일이 특징이다.

이번에 추가된 격투가 무기 투신갑은 양팔을 감싸는 형태의 거대한 금빛 무기로, 56레벨 달성 후 총 7개의 각성 의뢰를 모두 완료해야 얻을 수 있다.

검은사막에 격투가용 새 무기 투신갑이 추가됐다.

투신갑을 장착한 격투가는 한층 더 강력한 힘을 갖게 되며, ‘연옥 떨구기’, ‘나락붕괴’, ‘굶주린 맹수’ 등 막강한 각성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특정 기술을 사용할 경우 기운이 실체화된 ‘복혼분신’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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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은 아름다운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 발 빠른 업데이트 등으로 MMORPG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달 출시한 신규 캐릭터 격투가에 힘입어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검은사막은 2016년 3월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유료 가입자 100만 명, 최고 동시 접속자 10만 명을 기록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도 출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