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 중·고교 에너지 동아리 활동 지원

한국환경교육협회와 함께 청소년 자원절약 의식 고취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7/05/23 16:04

정현정 기자

한국다우케미칼(대표 유우종)은 한국환경교육협회와 함께 대전 및 충청도 소재 중·고등학교 그린에너지 동아리 15개를 선정해 교내 에너지 및 자원절약을 도모하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다우케미칼은 오는 6월 17일까지 대전 및 충청도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교내 에너지 및 자원절약 동아리 활동 계획서를 접수 받아 총 15개의 동아리를 선정한 후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의 교내 동아리 활동 결과를 토대로 10월 우수활동 동아리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선정된 15개 동아리에 대해서는 활동지원금과 관련 교육 및 자료 등이 제공된다.

한국다우케미칼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다우코닝을 통해 충청도 지역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및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 활동을 진행해 왔다.

유우종 한국다우케미칼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중·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 생활 속에서 에너지와 자원절약을 고민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는 친환경 생활태도를 갖춘 리더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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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전 및 충청도 지역 환경동아리는 한국환경교육협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문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다음달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관련 자세한 문의는 한국환경교육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다우케미칼 현재 충청북도 진천에 실리콘 공장과 충청남도 천안에 전자재료 공장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