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원스토어가 중소 모바일게임사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과 원스토어 주식회사(대표 이재환)는 23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 키콕스벤처센터에서 3회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했다.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는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의 제작 지원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성공사례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두 회사는 국내 게임 개발사 중 4개사를 선발해 1위와 2위 5천만원, 3위와 4위는 각 3천만원과 3천만원씩 총 1억 7천만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순위에 따라 마케팅, 품질보증(QA), 서버 인프라 등을 약 1억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홍보지원으로 원스토어 내에 원스타존을 마련하고 추천 및 배너, 푸시 등을 통해 게임의 노출을 높이고 쿠폰 등 이벤트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가입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로 가입된 국내 게임사가 직접 제작하거나 해외에서 퍼블리싱해 직접 서비스하는 게임에 한해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해외에 먼저 출시하고 국내에 출시 하지 않았던 국내게임도 지원 가능하다. 하지만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 국내 다른 마켓에 출시했던 게임은 제외된다.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받은 게임사의 게임은 오는 12월 20일 내에 출시해야 하며 원스토어에 1개월 선 출시된다. 또한 게임 시작 전 인트로 이미지에 원스토어 BI가 삽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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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타 발굴 프로젝트 심사는 서류접수, PT발표, 현장 실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다음 달 30일 까지며 접수가 마감된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게임사에 개별적으로 연락을 통해 추가 심사로 PT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협회와 원스토어 관계자가 개발사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실사를 통해 프로젝트가 가능한지를 확인한 후 계약이 이뤄진다.
제출 서류는 별도의 양식 없이 자유롭게 게임을 소개하면 되며 사업 수행 계획도 특정한 양식은 없다. 다만 개발일정, 출시 일정 등에 대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