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일리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체험형 가상현실(VR) 게임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
22일(현지시간) 북미 비디오게이머 등 외신은 폭스넥스트(FoxNext)가 최대 4명의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에일리언 VR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폭스넥스트는 TV와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폭스의 비디오 게임 및 테마 파크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다.
아직 게임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대 4명이 2천 평방피트(약 56평) 규모의 오프라인 공간에서 체험형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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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VR 게임의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적화된 VR 헤드셋과 동작 추적 기술을 담은 총기 모양의 컨트롤러 외에도 열기, 안개와 같은 환경 요소를 느낄 수 있는 특수 장비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폭스넥스트 측은 무선 네트워크 기술 및 그래픽 완성도 등을 높이기 위해 iP2엔터테인먼트, 퓨어 이미지네이션 스튜디오스(Pure Imagination Studios) 등과 손을 잡았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