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울트라스킨'으로 남미 최대 브라질 시장 진출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 'ANVISA' 허가 획득

디지털경제입력 :2017/05/12 16:54

레이저, 초음파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 (대표 김정현)은 고강도집속형초음파(HIFU)를 이용한 피부 리프팅 장비 ‘울트라스킨(Ultraskin)’이 브라질 의료기기 허가 'ANVIS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울트라스킨'은 고강도집속형초음파를 이용해 진피층 뿐만 아니라 피부 깊숙이 위치한 근막층(SMAS)까지 에너지를 전달,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재생을 촉진,즉각적인 타이트닝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피부 리프팅 장비다. MFDS, CE 등을 획득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판매되고 있는 등 제품력과 안전성을 인정 받고 있다.

이번에 브라질을 시작으로 원텍은 본격적으로 중남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울트라스킨. (사진=윈텍)

김정현 원텍 대표는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이지만 ANVISA 인증 획득이 쉽지 않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업체들이 많았다"며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ANVISA 인증을 획득한 만큼 울트라스킨에 대한 현지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이 중남미 수출 실적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텍은 향후 중남미 현지 영업 마케팅을 강화하고, 브라질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인접 중남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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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설립된 원텍(WONTECH)은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이저, 초음파, RF 등 종합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 현재 코넥스(KONEX)에 상장되어 있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러닝 모델만 50종에 달할 정도로 업계 최고 수준의 풍부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용 탈모치료기 '헤어빔(HairBeam)'과 개인용 피부관리기 '하이피(Hifie)'를 앞세워 B2C 사업과 신경외과(척추) 수술을 위한 서지컬(Surgical)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약 180여 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할 정도의 축적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