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부품 제조 협업 플랫폼 선보인다

컴퓨팅입력 :2017/05/10 14:40

지멘스는 온디멘드 제품 설계 및 3D 프린팅 등 적증제조 산업을 위한 온라인 협업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소개된 부품 제조 플랫폼은 지멘스PLM 소프트웨어 사업부에서 개발한 것이다. 전세계 제조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을 연결한 생태계를 제공해, 자원 활용도를 극대화 하고 적층제조 전문지식에 대한 접근을 높이고, 사업 기회 확대를 넓히도록 돕는다.

지멘스는 이 플랫폼을 통해 적층제조에 대한 전문 지식과 최신 기술에 대해 전세계 어디에서나, 필요에 따라 접근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니즈에 대처할 수 있는 부품 제조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제품 디자이너, 잡 샵(주문 생산), 부품 구매자, 3D 프린터 OEM, 자재 공급 업체, 전문 서비스 제공 업체, 마이크로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회원들로 구성된 온라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한다. 회원들은 다른 회원들과 즉각적으로 연락하여 적층제조용 최신 소프트웨어 툴을 활용해 제품의 공동 혁신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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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부품제조플랫폼 개념도

예컨대 부품 구매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장소에서 자격을 갖춘 서비스를 신속하게 찾고, 작업 스케쥴링을 강화하며, 최종 부품의 생산 수량을 확보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동시에, 제조 서비스 제공업체는 차세대 설계를 위한 작업 주문서의 파이프라인을 생성하고, 기계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비즈니스를 확장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D 프린터 OEM은 최신 시스템, 산업용 부품의 반복 생산 및 수량에 대한 기술 및 전문 지식에 관련된 커뮤니티와 연결될 수 있다.

토니 헤멀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발표하는 협업 플랫폼은 상호간 비즈니스 기회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데 필요한 인력, 기술, 장비 및 전문 지식을 즉각적으로 연결하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지멘스는 적층제조 분야의 산업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