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어린이날 맞이 이벤트 풍성

모바일 게임 업계가 어린이날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게임 관련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열리는 만큼 어린이 날을 맞아 자녀와 함께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을 5일~6일 양일간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게임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소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된 오프라인 행사다.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에는 넥슨의 버블파이터, 카트라이더, 비엔비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슈퍼셀의'클래시 로얄, 카카오게임의 '프렌즈사천성, 프렌즈팝콘 등의 대회가 개최한다.

관람객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대회와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의 이벤트 경기 및 팬 사인회, 프렌즈게임 파크, 걸그룹 에이프릴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넥슨은 제주도에 위치한 넥슨컴퓨터 박물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오늘은 내가 주인공’, ‘크아스타@NCM’, ‘스플래쉬@NCM’’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에서는 25일까지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라드 던린이 키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 황녀 에르제로부터 퀘스트를 수령하면 아이를 만날 수 있으며, 아이와 함께 던전을 모험할 수 있다. 아이를 성장시키면 고대던전 퀘스트 레전더리 상자, 세라, SD 크리쳐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이퍼즈에서는지 피터와 선물을 주고 받는 ‘원더홀!리데이’ 이벤트를 25일까 진행한다. 게임을 통해 획득한 액션포인트(AP)를 피터에게 선물하면 캐릭터 닉네임 활성화권, EC블루 부스터 등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25일까지 어른이를 위한 장난감 가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정해진 전투를 수행하고 장난감 가게 코인을 모아 최대 +15 강화 교환 쿠폰상자 등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이벤트 스토리를 모두 완료하면 어른이를 위한 아티팩트를 얻을 수 있다.

마비노기는 8일까지 에린의 휴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린 지역 시간으로 하루, 실제 시간으로 36분 동안 게임에 접속, 총 9일차까지 매일 퀘스트를 완료하면 뽀도동 포니 호루라기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 당일에는 접속 중인 이용자 전원에게 벨테인 기사단 6인 중 1인의 유치원생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메달과 강아지 풍선 아이템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