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 관광 생태계 구축과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총 3억2천만원 규모의 ‘스마트 관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일 ‘2017 스마트 관광 통합 패키지 기업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15일 18시까지 제주 이노베이션 허브(jccei.kr) 이벤트란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주혁신센터 측은 “제주지역의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제주혁신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스마트 관광 관련기술과 관광서비스 산업 융복합화 지원을 통해 도내?외 우수 스타트업의 유입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지역의 스마트 관광 산업분야에 해당하면 국내?외 기업 모두 공모 가능하다. 지원 기업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레벨업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화 지원이 가능한 형태 ▲컨설팅 지원, 제품고급화 지원, 사업화 지원이 가능한 형태 ▲사업화 패키지 지원이 가능한 형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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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선정은 아이템의 창의성 정도, 자원사업의 필요성, 사업화 계획과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난해 제주국제공항, 중문관광단지, 동문시장에 비콘 설치를 통해 제주도의 스마트 관광 오픈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며 “이와 더불어 우수 스타트업이 제주관광의 스마트화를 위한 기술을 고도화 해 관광산업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