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가 시작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도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환경이 제한되는 비행기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싱글플레이 모바일게임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싱글플레이 모바일 게임은 인터넷이 없어도 플레이할 수 있어 이동의 지루함을 줄일 수 있고 엔딩이 정해져 있어 연휴 기간동안 집중해 플레이 하기 좋하다는 장점도 있다.
네오플(대표 김명현)이 개발하고 넥슨이 출시한 이블팩토리는 고전 게임을 연상시키는 픽셀 그래픽에 모던 플레이를 적용한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빠른 게임 플레이가 특징으로 중간 과정을 빼고 거대 보스 모스터와의 전투로만 구성됐다. 또한 모든 전투가 수동으로 진행되며 적의 공격에 한 대만 맞아도 죽기 때문에 보스 몬스터의 패턴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무기를 사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하다.
애프터 디 엔드는 360도 회전 카메라를 이용해 다양한 퍼즐을 통과하며 길을 찾아가는 3D 퍼즐 어드벤처게임이다.
이 게임은 아버지를 찾아 나선 아들의 여정을 담고 있다. 전투를 빼고 서정적인 사운드와 그래픽을 통한 잔잔한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인 개발자 소미(SOMI)가 제작한 레플리카는 스마트폰을 소재로 한 추리 어드벤쳐 게임이다.
이 게임은 정부기관의 강요로 타인의 휴대폰을 해킹하는 학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파시즘, 민간인 휴대폰 해킹, 증거 조작과 같은 민감한 소재를 실제 스마트폰과 같은 인터페이스로 몰입감 있게 보여준 것이 특징이다.
레플리카는 독특한 게임 방식과 소재로 글로벌 인디게임 행사인 인디케이드 페스티벌 2016에서 임팩트 어워드를수상하기도 했다.
샐리의법칙은 자신이 바라던 대로 일이 진행되는 상황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를 소재로 한 퍼즐게임이다. 나날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해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게임은 딸에 대한 아버지의 부성애를 귀여운 캐릭터와 서정적인 음악 등으로 표현한 것이 특증이다. 샐리와 샐리의 아버지를 번갈아가며 플레이하는 구조로 샐리가 어려움 없이 진행하도록 아버지가 장애물을 치워주는 방식이다.
마녀의 샘2는 1인 개발자 키위웍스가만든 게임으로 2016년 올해의 아름다운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이용자로부터 호평받고 있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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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마력의 샘을 이용할 수 있는 신족을 잡으려는 용사를 피해 숨어 살아가는 마녀 루나를 생존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마력의 샘에 관한 비밀을 풀고 숨겨진 악의 세력을 찾기 위해 용사들을 피해 마법재료와 애완동물을 수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