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서비스 가입자의 한달 평균 데이터 소비량이 다음달 6GB 돌파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공개한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LTE 가입자당 월간 데이터 소비량은 6083MB(5.94GB)로 집계됐다.
전체 평균이 6GB에 미치지 못했을 뿐, 통신사에 따라 6GB를 훌쩍 넘어서기도 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1분기 기준으로 LTE 가입자당 월간 데이터 이용량이 6.6GB를 기록해 하반기 7GB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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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당 트래픽의 증가 속도와 함께 LTE 스마트폰 이용자의 전체 트래픽도 폭증하고 있다. LTE 전체 트래픽은 지난 2월 23만2천621TB에서 한달 만에 26만5천279TB까지 늘어났다.
이는 가입자당 평균 트래픽 증가 외에 LTE 가입자의 수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LTE 가입자는 지난달 한달만에 41만명 가량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