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디즈니 마블 캐릭터 입은 키즈폰 출시

준 스페셜 에디션 출고가 28만3천800원

방송/통신입력 :2017/04/30 10:03

미키마우스, 겨울왕국 엘사, 마블의 아이언맨 등 디즈니 인기 캐릭터를 담은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나온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디즈니와 손잡고 미키마우스, 겨울왕국 엘사와 아이언맨 등 디즈니와 마블의 인기 캐릭터가 디자인된 쿠키즈워치 ‘준(JooN) 스페셜 에디션’ 3종을 2일 출시한다.

SK텔레콤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 등 어린이를 위해 음성통화와 위치조회가 가능한 ‘쿠키즈워치 준(JooN)’ 시리즈를 매년 출시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하는 ‘준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쿠키즈워치 준3의 자녀 안전 관리와 방수 기능을 유지하면서 디즈니와 마블의 캐릭터를 시계와 밴드, 메뉴 화면까지 새롭게 디자인한 모델이다. 출고가는 28만3천800원이다.

미키마우스, 겨울왕국 엘사, 아이언맨 캐릭터가 적용된 3개의 모델을 선택할 수 있고, 각 모델 별로 추가 캐릭터 테마를 순차적으로 5개씩 지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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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자녀의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좋은 습관 만들기’ 기능을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끈다. 부모가 지정한 하루에 4가지 할 일을 자녀가 모두 수행하면 디즈니와 마블의 캐릭터별 스토리와 시계 화면을 얻을 수 있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키즈폰이 어린이가 받고 싶은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준 스페셜 에디션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SK텔레콤은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 디바이스를 계속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