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각자대표 윤용기, 곽신애)는 계열사인 스튜디오8(대표 윤용기)이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튜디오8은 내년 서비스 예정인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텔리아의 개발사다. 아스텔리아는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을 통하여 올 상반기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튜디오8은 창세기전과 리니지2의 메인 개발자인 정현태 PD를 주축으로, 리니지2의 핵심 개발자인 정우식 실장, 블레이드 앤 소울의 배경 총괄팀장을 맡았던 김지훈 실장이 각각 프로그램 실장, AD를 맡고 있는 개발사다.
아스텔리아는 5종의 직업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정통 MMORPG에 트레이딩카드게임(TCG) 요소를 가미하여 차별화했다. 지난해 지스타(G-star)에서 뛰어난 그래픽과 핵심 시스템인 아스텔을 통하여 이용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케이큐브벤처스는 아스텔리아의 높은 완성도 및 성공 가능성을 인정하고 이번 투자 계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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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로 스튜디오8은 아스텔리아의 개발에 집중함과 동시에, 아스텔리아 IP를 활용하여 EA 및 넷마블 출신의 개발자가 참여 중인 아스텔리아 모바일 버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용기 대표는 “올 상반기 아스텔리아의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는 스튜디오8이 케이큐브로부터 투자 유치를 하여 더욱 더 기쁘다. 아스텔리아 외 현재 개발 중인 게임에 역량을 다하여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