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7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TV 판매량은 약 1천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판매량 1천600만대 대비 37.5% 감소한 수치다.
2분기는 1분기 대비 소폭 성장하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역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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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측은 "2분기 TV 시자은 업체별 신제품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전분기 대비 소폭 성장이 전망되지만 유럽 중심 수요 둔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메탈 소재가 첨가된 퀀텀닷 QLED TV 신모델의 본격 판매와 더불어 UHD 커브드 TV 등 고부가 제품 라인업 확대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QLED TV 및 초대형 TV 라인업을 확대 판매하고 이를 토해 프리미엄 리더십을 공호히 하며 지속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