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미국 현지에서 이용자가이 직접 참여하는 ‘서머너즈 워’ 첫 오프라인 토너먼트 대회를 열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맨하튼비치 지역에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아레나’를 통한 이용자간 토너먼트 이벤트 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토너먼트는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 첫 지역 이벤트 대회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전 신청자를 포함해 150여명의 이용자가 당일 현장에 몰렸다.
![](https://image.zdnet.co.kr/2017/04/26/firstblood_KI9LZq8EU.jpg)
이날 행사는 미국 서부 지역인 LA에서 열렸음에도 동부의 워싱턴 D.C와 6시간 거리의 샌프란시스코, 프레스노 등에 거주하는 이용자들도 행사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관심을 반영했다. 더불어 직접 제작한 코스튬을 입은 이용자부터 가족 및 길드원 등이 관람을 위해 그룹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토너먼트 대회는 총 64강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세 시간 동안 이어진 승부 끝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참석한 이용자 존 예(Jon Yeh)가 최종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 존은 “서머너즈 워를 즐기는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대전할 수 있었던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독특한 룰이 적용된 경기 방식이 흥미로웠고, 다시 한 번 서머너즈 워 대회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에 대한 현지의 관람 반응도 뜨거웠다. 북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동시 시청뷰 8천100건을 넘어섰으며, 현재까지 1만 2천 건 이상의 누적뷰를 기록하고 있다. 또 페이스북의 대회 관련 포스트 노출수가 30만 건에 육박하고, 각 거주 지역에서 대회 개최를 희망하는 댓글이 줄 잇는 등 이번 토너먼트 대회에 대한 이용자들의 식지 않는 관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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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전세계 이용자가 즐기는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한다. 먼저 지난 달 한국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지난 주 인도네시아 유명 게임쇼 ‘인도네시아 게임스 챔피언십’에서 월드아레나 이벤트 대전을 진행, 수백 명 현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미국 LA에서 진행한 이번 토너먼트 대회를 비롯해 상반기 중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등 전세계 각 지역별 월드아레나 오프라인 이벤트 대전을 지속 전개하고 글로벌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e스포츠로서 서머너즈 워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