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멕시카나 치킨과 ‘U+소액결제’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U+소액결제 서비스가 치킨 업계에 제공되는 건 멕시카나가 처음이다.
소액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 및 서비스, 상품 등의 구매 시 휴대폰을 통한 본인 인증으로 간편하게 결제하고 익월 통신요금과 함께 결제금액을 납부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카드와 현금이 없는 자녀들이 멕시카나 매장에 치킨을 주문할 경우, 부모의 휴대폰 번호를 불러주고 외부에 있는 부모가 소액결제 애플리케이션 푸시 알림을 통해 이를 인증하면 치킨주문이 완료된다.
특히 U+소액결제 서비스의 경우, 1등급 보안매체인 USIM인증을 통해 카드와 현금 없이 안전하게 휴대폰 번호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2016년 9월 출시된 U+소액결제는 현재 카페, 편의점 등 오프라인 가맹점 수가 1만5천곳에 달하며 지난해 거래금액만 1조2천여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 LGU+, 클라우드 저장공간 100GB 무료 제공2017.04.26
- LGU+, 곤지암리조트에 IoT 체험 객실 구축2017.04.26
- LGU+ "매장서 게임하면 선물 드려요"2017.04.26
- LGU+, 도시가스 관리 NB-IoT 시범서비스 돌입2017.04.26
U+소액결제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 중 LG유플러스 가입자라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손종우 e-Biz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소액결제 제휴를 통해 구매방식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치킨 업계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