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 5년 연속 '가장 감동적인 수입중형차' 1위

6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톱10

카테크입력 :2017/04/21 10:36

정기수 기자

한국닛산은 자사의 중형세단 '알티마'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선정한 '2017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에서 수입 중형차 부문 최초로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고객감동브랜드지수는 전국 19~59세 성인남녀 소비자 1천600명이 감동을 느끼는 4가지 키워드(원인, 상황, 기쁨, 온정)를 바탕으로 직접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알티마는 올해 1천40점을 획득,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고객이 선택한 '가장 감동적인 수입 중형차'로 선정됐다. 지난 20일 그랜드 힐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가 참석해 수상했다.

관련기사

알티마(사진=한국닛산)

알티마는 지난해 4월 국내 시장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후, 연간 판매량이 63% 급증했다. 지난 달에는 알티마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 수입 베스트셀링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기간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들을 제외하면 가솔린 중형 세단 중에서는 판매 1위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알티마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은 그간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점을 고객들이 인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알티마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고, 닛산 브랜드 만의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