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오렌지팜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한 스타트업 중국 진출 지원 프로그램 '고 글로벌 랩'(Go Global Lab) 2기를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국내 우수 스타트업들과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열정적인 스타트업 10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은 창업 열기가 가득한 북경 현지를 방문해 우수 중국 창업기관을 방문하고, 한국인 선배 창업자들과의 네트워킹을 다졌으며, 중국 사업진출 관련 특강에 참가했다. 또한 현지 정착 및 중국 트렌드를 익히기 위해 위챗페이를 활용한 핀테크 및 O2O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경험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들이 방문한 중국의 우수 창업기관은 총 9개로 이노즈, 이노웨이, 처쿠카페, KIC 차이나, 36kr, 창업방, 테크코드, 동승과기원 인큐베이션 센터, 텐센트 인큐베이션 센터 등이다. 스타트업들은 각 기관을 방문해 담당자로부터 센터에 대한 소개와 진행중인 창업프로그램 등을 소개받았고,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의견 및 협업방안에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현지 회계법인 김대훈 KCBC 대표가 ‘중국 법인설립 및 현지 세무 관련 교육’ 특강 마련해 법인설립 과정 중 유의해야 할 사항을 공유했으며, 9K의 김병국 대표와 중국 전문가 이승진 강사는 중국 현지 마케팅 트렌드 및 투자 현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북경에서 창업하여 활발하게 사업을 운영중인 아이오로라의 이한수 대표는 선배 창업자로서 중국 사업과 관련된 본인의 경험을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중국 창업 생태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으리라 믿으며, 중국 창업에 대해 현실적인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베이징 센터 운영을 통해 중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창업가와 한국의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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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팜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션센터로 지난 2014년 4월 정식 출범했다. 현재 서울 서초센터와 신촌센터, 부산 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부산글로벌게임센터 내에 설립한 부산센터, 그리고 중국 인큐베이션 센터 이노즈(Innoz)와 함께 운영중인 북경센터까지 총 4곳의 인큐베이션 센터를 마련해 입주사들의 성공과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주지원은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진출이 필요한 스타트업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