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농촌진흥청과 농업 분야 4차 산업혁명 기반 조성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및 소프트웨어(SW) 기반 농업 연구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ICT 분야와 농업 분야에서 축적해 온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농생명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 기반을 조성하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민 식생활과 직결되어있는 농생명 산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과 ICT·SW 기술과의 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으로 ICT?SW 기반 농업 기술 선진화와 성장동력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먹거리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 ICT 융복합 기술의 농업적 활용을 위한 연구개발의 공동기획 및 상호 정보교류 ▲ 농업 ICT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공동활용 및 지원 ▲ 한국형 농업 ICT 기술 및 서비스의 시장개척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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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록 NIPA 원장은 “농업분야에 빅데이터, AI 등 첨단 ICT?SW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의 관련 공동연구 및 사업화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촌진흥청 청장은 “ICT·SW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팜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작물과 가축의 생육상태와 재배·사육환경을 조절하고, 원격 제어를 가능케 하여 농업의 4차 산업혁명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이라고 하며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상생 협력하여 ICT 기반 농업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