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옥타코어 CPU 내비 ‘몬스터 7’ 출시

신설 도로망 무선 업데이트 가능...가격 54만9천원

홈&모바일입력 :2017/04/17 15:31

파인드라이브가 업계 최고 최고 수준의 옥타코어 CPU를 탑재한 매립형 내비게이션 ‘MONSTER 7(몬스터 7)’을 출시했다.

몬스터 7은 최신 64비트 옥타코어 CPU를 탑재해 듀얼코어 CPU 대비 10배 이상 향상된 연산 처리 속도와 7배 빠른 RAM 속도를 자랑한다. 이로 인해 내비게이션 조작이나 전자지도 안내, 멀티미디어 재생 등을 보다 빠르고 매끄럽게 지원한다.

또한 기존 대비 12배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HD DMB를 지원해 프로야구 중계나 드라마 등 다양한 DMB 방송을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몬스터 7은 파인드라이브가 특허 받은 ‘TurboGPS 8.0’ 기술을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미국의 GPS와 러시아의 글로나스(GLONASS) 위성 신호, DMB를 통한 위성 궤도 예측 정보를 동시 수신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길을 안내한다.

몬스터 7은 더불어 최첨단 증강현실을 접목한 경로 안내 서비스 ‘FineAR’을 지원한다. 길 찾기에 혼란이 올 수 있는 지역에서 증강현실을 이용해 직관적인 도로 확인이 가능하며, 국내 최초로 개발한 증강현실과 건물 DB를 연동한 길안내 기술을 통해 정확한 회전 방향과 진입 도로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몬스터 7은 신설 도로망, 검색 데이터 등이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 되며,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 ‘앞차출발알림’, ‘전방추돌경고’, ‘차선이탈경보’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폰과 연동 시 차량운행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파인운행기록부’ 등 각종 부가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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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7 기본 패키지는 본체, SD카드, 전원 케이블, 통합 케이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54만9천원이다.

김병수 파인드라이브 이사는 “신제품 몬스터 7은 업계 최고 수준의 CPU 성능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길 안내는 물론 HD DMB를 비롯한 고화질 영상을 완벽하게 재생하는 진일보한 매립형 내비게이션”이라며, “매립형 내비게이션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최강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몬스터 7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