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사업용 ‘아이나비 B100' 블랙박스 출시

택시 및 사업용 차량 전용...주행 전용 녹화 모드 별도 지원

카테크입력 :2017/04/14 09:54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택시와 사업용 차량에 최적의 기능을 제공하는 3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B100’을 14일 출시했다.

‘아이나비 B100’은 평소 주행거리 및 탑승자가 많은 택시 및 사업용 차량 전용 블랙박스다. 전방 풀HD, 후방 HD 화질 카메라 외에도 실내 HD 적외선(IR) 카메라를 적용해 실내외 선명한 영상녹화가 가능하다. 실내 적외선 카메라는 주행 시 발생되는 사고 등의 돌발상황에 대한 운전자 및 탑승자에 대한 영상확보가 가능하며, 택시의 경우 빈차등 연동을 통한 실내 적외선-후방 카메라의 자동 전환이 가능하다.

주행시간이 긴 택시의 특성을 고려한 ‘주행 전용 녹화모드’도 적용됐다. 별도 설정을 통해 기존 적용되어 있는 주행 및 주차 녹화 메모리의 할당량을 조정하는 기능으로 주행모드 시 메모리 용량을 기존 보다 약 35% 증가시킬 수 있다. 단, ‘주행 전용 녹화모드’ 설정 시 주차 녹화는 사용할 수 없다.

그 밖에도 ‘아이나비 B100’은 앞차 출발 알림, 전방 추돌 경보, 차선 이탈 경보 등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1초 2프레임 저장 기술로 메모리 저장용량을 높이는 ▲타임 랩스, 정기적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프리, 차량 배터리가 설정된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블랙박스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을 적용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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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및 사업용 B2B 전용 제품인 ‘아이나비 B100’은 ▲전방/IR실내카메라 패키지, 16G 33만9천원, 32G 36만9천원이며, ▲ 방/후방카메라 패키지 16G 32만9천원, 32G 35만9천원이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B100’은 택시, 사업용 운전자의 니즈를 파악해 반영한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아이나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용자 니즈에 맞게 우수한 기능을 겸비한 최적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