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리서치,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2.0 버전 출시

컴퓨팅입력 :2017/04/13 17:09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기반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오벨 패브릭(OBelle Fabric) 2.0’ 버전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오벨 패브릭 2.0’은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아키텍처 구성요소 중 네트워크 가상화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해 준다. SDDC의 네트워크 가상화 환경은 서버와 네트워크 프로비저닝이 동시에 가능하고, 유연한 워크로드의 배치 및 이동이 가능하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토리서치의 ‘오벨 패브릭’은 자사의 SDN 컨트롤러 ‘오벨’을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이다. ‘오벨 패브릭’을 적용한 가상화 환경은 기존의 물리적 네트워크 환경 대비 관리/운영 및 모니터링의 용이성, 다양한 기능 및 제품 성능 측면에서 장점을 보유했다.

‘오벨 패브릭 2.0’을 통한 네트워크 운영 화면

기능으로 ▲자동설정 (Zero Touch Configuration) ▲토폴로지 자동인식 ▲자동 장애 감지/대응 ▲다중경로 트래픽 최적화 ▲멀티테넌트 지원 ▲가상머신, 클라우드 환경 지원 등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가상화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보유했다. GUI 기반의 중앙 관리, 전체 네트워크 뷰, 테넌트별 물리/가상 네트워크 동시 모니터링을 제공해 향상된 모니터링 용이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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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C 네트워크 가상화 ▲클라우드 솔루션 ▲자가망 가상화 등 세분화된 적용 분야를 선정, 목표로 해서 출시됐다. 고객이 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시장조사를 실시해 해당 분야에 최적화된 기능과 성능, 가격대로 제품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오벨 패브릭 2.0은 미국 특허, ACM CCS학회를 통해 입증 받은 기술력을 집대성한 솔루션”이라며 “새 버전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적용 분야를 세분화해 각각의 특성에 맞게 제품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