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웨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환경에 통합된 보호를 제공하는 매니지드 디도스(DDoS) 방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이 서비스는 AWS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에만 제공되며, MS 애저 서비스는 2분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라드웨어의 클라우드 디도스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을 온프레미스와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 혼합적으로 호스트하는 기업에게 단일한 인터페이스와 일관성 있는 보안 정책을 포함한 통합된 디도스 방어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단일한 응급 대응 팀과 연락 창구, 통합된 웹 보안 포털 및 단일한 보고 툴을 포함하며, 구축형 및 클라우드 기반 보호 전반에 단일한 디도스 방어 기술이 적용된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호스트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존 안티-디도스(Anti-DDoS) 서비스는 네트워크 계층 디도스 공격에 중점을 둔다.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및 SSL 기반의 디도스 공격에 적절한 방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한계를 갖는다. 라드웨어의 솔루션은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전보다 동적이고 정교한 애플리케이션 계층 및 SSL 디도스 공격에 대한 방어와 높은 수준의 보호 정확성과 광범위한 공격에 대한 방어를 제공한다. 기업이 숨겨진 트래픽 비용을 부담하거나 클라우드의 애플리케이션에 도달한 공격 트래픽의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관련기사
- 라드웨어, 보안스타트업 '쎄큘러트' 인수2017.04.12
- 라드웨어, 시스코 보안장비에 DDoS차단기술 제공2017.04.12
- 라드웨어, 최대 300G DDoS 공격 대응 장비 출시2017.04.12
- 삼성전자, 이르면 27일 사장단 인사…반도체 대대적 쇄신 가능성2024.11.26
라드웨어 서비스는 상시 가동(Always-On) 또는 온디맨드(On-Demand)의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상시 가동 클라우드 디도스 방어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의 트래픽을 라드웨어의 클라우드 스크러빙 센터로 지속적으로 라우팅해 실시간으로 공격 탐지 및 완화해준다. 온디맨드 클라우드 디도스 방어 서비스는 원격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공격 자동 탐지, 고객을 위한 사전 대응적 경보, 라드웨어 클라우드 스크러빙 센터로의 자동 우회를 통한 공격 탐지 후 실시간 제거를 제공한다.
라드웨어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의 하임 젤리코프스키 부사장은 “라드웨어의 디도스 방어 서비스는 혼합 환경의 복잡성 문제를 해결해주고,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호스트되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센터를 포괄적인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준다”며 “단일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업은 애플리케이션의 위치에 상관없이 위협을 모니터링하고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