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영국 지사 폐쇄 1년 만에 재오픈

영국 시장 활성화 위한 전진기지

게임입력 :2017/04/12 09:38

라이엇게임즈가 영국 런던에 새로운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영국 브링턴 지사가 철수한 후 약 1년 만이다.

이번 지사 설립은 영국에 이용자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전문 매체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은 라이언게임즈가 위와 같은 내용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이엇 게임즈.

영국지사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지사를 담당하던 마크 콕스가 총괄한다.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런던 지사 설립 사실을 알리며 영국 이용자에게 의견을 받고 있다. 지사 오픈 시기 등 자세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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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콕스 지사장은 "이용자가 많을 수록 활발하고 활기찬 게임환경이 만들어진다"며 "이용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기반을 마련해 더욱 많은 이용자와 보다 큰 규모의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철수한 브링턴 지사는 유럽 지역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던 지사로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