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이광구 은행장이 취임 축하로 받은 쌀을 비롯해 창립기념 축하로 받은 쌀을 모아 서울 중구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장은 지난달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민선 1기이자 제 50대 은행장 취임이 확정된 이후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은행 본점에서 임원들과 조촐한 오찬자리를 마련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이 자리에서 취임축하로 받은 쌀과 함께 1월초 118주년 창립기념 축하로 받은 쌀을 합친 약 3천240kg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부하자는 뜻을 밝혔다.
별도의 전달식 없이 이날 기부한 쌀은 우리은행 본점이 위치한 중구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중림동에 거주 중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정 60가구에 전달됐다.
이광구 행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객님들이 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앞으로도 그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음성 뱅킹비서 ‘소리’ 출시2017.04.05
- 안랩, 우리은행 방화벽 교체 사업 수주2017.04.05
- LG CNS, 우리은행 빅데이터 사업 수주2017.04.05
- 우리은행, 자동환전 ‘우리 오토FX’ 서비스 출시2017.04.05
한편, 우리은행은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중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위해 전국 900여개 영업점에서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2012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 결혼식, 교육, 문화활동 및 복지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