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中 인터웨잉 전시회서 IoT 기술·센서 솔루션 공개

센서와 IoT, 자동화 솔루션 통해 4차 산업혁명 지원 나서

홈&모바일입력 :2017/04/04 12:21    수정: 2017/04/04 12:23

계량 계측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카스(대표 김태인)가 센서와 IoT 기술, 자동화 솔루션 공개와 함께 교육 지원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카스는 물리 센서인 스트레인게이지(Strain Gage), 로드셀(Load Cell), 전자저울 제조를 통해 30여 년이 넘는 노하우 센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스트레인게이지, 로드셀 뿐 아니라 토크, 압력 센서 및 자동화 센서의 응용기술, 주변장치의 기술의 기반으로 기초, 서비스, 융합기술을 통한 IoT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카스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계량산업 관련 전시회인 인터웨잉 (InterWEIGHING) 2017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 축적된 계량 계측 기술과 계량기기 및 센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기간 동안 이 회사는 산업군별 대표 전자저울, 인디케이터, 로드셀 등의 제품을 공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센서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개되는 주요 기술은 스트레인게이지, 로드셀, 토크, 압력 등 물리센와 자동화 센서 이론 및 응용기술, 주변장치 기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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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에는 ‘2017 Sensor Interfacing for IoT’란 주제로 공개 강좌도 준비중이다. 회사 측은 "기초, 서비스, 융합기술 중심의 IoT 솔루션에 대한 기술강좌 개설을 통해 산업계와 관련 기술연구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제조업에서 쉽고 간편하게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통합 개발 환경 교육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관호 마케팅팀 팀장은 “전 세계 기업들은 제조업 침체에 따른 경제 위기 탈출의 돌파구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센서가 결합된 4차 산업혁명 전략을 짜고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카스의 핵심 기술과 노하우 공개, 관련 지원을 통해 다양한 센서 기술 개발과 운영에 있어 표준화된 센서 IoT 플랫폼과 자동화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