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오라클 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발된 국내 스타트업들은 오라클의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집중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라클 연구 개발 팀에 의해 운영되며, 세계적인 전문가와의 6개월 간의 멘토링, 최첨단 기술, 공동 작업 공간, 40만 이상의 오라클 고객과의 연계, 파트너 및 투자자 정보, 무료 오라클 클라우드 이용, 고객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향후 오라클 주요 행사 참여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한국오라클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한 세일즈 기회, 고객 후원(Advocacy), B2B영업/마케팅/HR 부문교육 기회, 글로벌 커뮤니티를 통한 사례 공유 등 글로벌팀과 차별화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국내 IT 회사들은 분야별 온라인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가입신청은 2017년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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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라클은 지난 23일 이와 관련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라클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사업부에서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번역 플랫폼 제공업체인 플리토, 해외송금 핀테크 기업인 센트비, 모바일 보안 전문 기업인 락인컴퍼니,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 등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 및 액셀러레이터 8곳이 참여했다.
한국오라클 유지연 상무는 “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과 글로벌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오라클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상생 및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스타트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