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 전시관서 車 체험하고 랩 공연도 보세요"

'쇼 미 더 쉐비' 이벤트 등 진행

카테크입력 :2017/03/31 10:34

정기수 기자

한국GM 쉐보레는 31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총 3천200㎡의 전시관을 마련, 383km의 국내 최장 주행거리를 인증 받은 볼트 EV 등 총 25대의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쉐보레는 전시관에 총 7개의 대형 멀티 스크린을 설치, 브랜드의 상징인 젊음과 역동성을 관객에게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무대와 관람객 사이의 경계를 없애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관람객 사이에 상호 소통이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쉐보레 전시관은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는 '쉐보레 스포츠 존' ▲ 캠핑에 최적화된 쉐보레의 SUV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는 '쉐보레 캠핑 존' ▲자동차 디자인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쉐보레 디자인 존' ▲무선 로봇 체험이 가능한 '쉐보레 테크 존' 등으로 구성됐다.

볼트 EV(사진=한국GM)

모터쇼 기간 내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프리스타일 랩 공연과 쉐보레 브랜드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쇼 미 더 쉐비' 이벤트에는 유명 랩퍼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쉐보레 전시관 방문 관람객에게 모터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포토서비스도 제공한다. '쉐비 팬 포토 카드' 이벤트에 참여해 스포츠 테마를 바탕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마이 쉐비 뷰 360' 프로그램을 통해 쉐보레 전시관의 다양한 모습을 360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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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에는 쉐보레 레이싱팀 안재모 선수와 이재우 감독의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새롭게 제작된 쉐보레 신형 크루즈 레이스카의 성능을 알릴 예정이다. 올 뉴 크루즈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형 크루즈 레이스카는 슈퍼레이스 대회 규정에 맞도록 엔진과 변속기를 보완, 300마력 이상의 출력을 갖추는 등 쉐보레 레이싱팀 역사상 가장 뛰어난 레이스카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쉐보레는 고객이 포토 프레임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는 브랜드 홍보 프로그램 '쉐비 라이크 포토 이벤트', 스마트폰 게임 애플리케이션인 '쉐비팡'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쉐보레 올 뉴 크루즈 레이스카(사진=한국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