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 지난해 영업익 3.9억…흑자전환

게임입력 :2017/03/30 18:24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영업이익 3억9천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559억원으로 전년대비 3배가 늘었으며 당기순손실도 20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반 매출 상승은 자체 개발작인 드래곤플라이트의 꾸준한 인기를 비롯해 지난해 시작한 퍼블리싱의 성과가 컸다.

넥스트플로어가 지난해 선보인 퍼블리싱작은 크리스탈하츠, 프렌즈런, 데스티니차일드 3종이다. 각 게임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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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플로어.

이 업체는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의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추가 수익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다. 퍼블리셔 자회사인 루프탑을 설립했으며 PS4용 액션게임 키도, 휴대용 콘솔게임기 전용 창세기전 시리즈도 개발한다.

또한 넥스트플로어는 게임컨설팅업체인 피그, 게임개발사 나노인터랙티브 등에 투자하며 운영 및 개발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