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데이터 및 분석을 지원하는 차세대 매지니드 클라우드 서비스 ‘테라데이타 인텔리클라우드’를 30일 발표했다.
테라데이타 인텔리클라우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또는 테라데이타 데이터센터에서 구축, 관리하는 엔터프라이즈 DW 플랫폼 ‘테라데이타 인텔리플렉스’를 포함해 다양한 배포옵션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인텔리클라우드는 테라데이타 고객이 이미 구축한 내부 구축형 시스템 기반에서 동일한 소프트웨어, 툴, 에코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일관성(consistency)을 100% 보장한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기존의 기술과 새로운 클라우드 기술을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시나리오 지원 서비스를 원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하이브리드 IT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인텔리클라우드는 고객 우선순위에 맞게 포괄적인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늘날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을 지원한다.
인텔리클라우드는 월간, 연간, 3년 옵션의 구독 기반으로 이용가능하다. 클라우데라, 호튼웍스부터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애스터 애널리틱스, 하둡 소프트웨어를 선택할 수 있다. 플랫폼 구축 및 관리, 온보딩(onboarding) 및 프로비저닝 지원, 시스템 모니터링 및 유지보수, 패치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사용 시, 비사용시에 데이터 암호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최고의 클라우드 지원을 포함한 인프라 서비스를 번들로 제공한다. 테라데이타 데이터 센터와 AWS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인텔리플렉스 및 테라데이타 어플라이언스에 대한 배포 옵션을 제공한다. MS 애저는 하반기부터 지원하다.
이용자는 웹 기반 관리 콘솔을 통해 인텔리클라우드 계정을 관리해, 시스템 사용 모니터링, 백업 일정 설정, 보안 매개 변수 설정 및 수정, 추가 클라우드 리소스 확대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테라데이타는 보안 규정 및 ISO 27001, SOC 2, 가장 최근에 SOC 1, PCI , HIPAA와 같은 업계 베스트 프랙티스 준수를 입증받기 위해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써드 파티 감사를 받았다.
테라데이타 인텔리클라우드 저렴한 가격 이점도 제공한다. 인텔리클라우드에서 분석 에코시스템 전체를 운영하는 고객의 일반적인 사용 사례에는 생산, 테스트, 개발, 품질 보증이 포함된다. 테라데이타 구축형 시스템을 사용하는 인텔리클라우드 고객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용 사례에는 재해 복구, 클라우드 버스팅, 클라우드 데이터마트, 데이터랩 등이 포함된다.
서비스는 1 분기부터 미국 테라데이타 데이터센터의 인텔리플렉스 및 다른 플랫폼, 미국 기반의 일부 AWS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향후 다음 분기 AWS 및 애저의 글로벌한 퍼블릭 클라우드 지역, 테라데이타 글로벌 데이터 센터, 궁극적으로는 온-프레미스 구축으로까지 구축 옵션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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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이자 수석 부사장인 올리버 레츠버그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요구사항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우리 고객의 90%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것이며, 85% 이상이 서비스 형태로 데이터웨어하우징을 구매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인텔리클라우드는 기업들이 분석 통찰력을 향상시키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이 같은 노력이 최근 분석을 위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위한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비전의 완성도 부문 최고 벤더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