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앞둔 5월, 건강도 다지고 다양한 IT 제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가 여의도에 다시 한 번 찾아온다.
컨슈머 전문 글로벌 IT 미디어 씨넷코리아가 오는 5월 20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10km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 ‘제4회 웨어러블런’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씨넷코리아가 주최하고 IT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업이 후원하는 달리기 대회다. 대표적 유산소 운동인 마라톤과 걷기를 즐기면서 건강을 다지고, 각종 참여 기업의 IT 제품을 체험하며 100%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칼로리 럭키박스로 젊은 층에 선호도가 높은 이색 행사다. 2015년 첫 대회에는 2천명이 참가했으며 2016년 상하반기에 연인원 5천명이 참가하는 대형 대회로 성장했다.
제4회 웨어러블런 코스는 총 10km이며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양화한강공원까지 달린 뒤 반환점을 찍고 되돌아온다. 성인이 평균 속도로 걸었을 때 1시간 50분만에, 성인 남성이 뛰었을 때는 50분에서 70분이 걸리는 코스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슈피겐코리아가 제작한 고급 스마트폰용 암밴드가 제공된다. 뛰거나 걸어서 코스를 완주하면 1억원 상당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칼로리 럭키박스’를 받는다.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운영본부나 참여기업 부스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담없이 소장할 수 있는 완주 기념 메달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4회웨어러블런’ 해시태그를 달아 각종 사진을 공유해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심사를 거쳐 총 다섯 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10인 이상 팀을 이뤄 참가하면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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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코리아를 운영하는 김경묵 메가뉴스 대표는 “웨어러블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 증진과 IT 기기 체험, 깜짝 행운 등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웨어러블런의 취지는 살리면서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즐겁고 충실한 대회를 준비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4회 웨어러블런은 스마트워치와 웨어러블 기기를 보유한 이용자와 스마트폰만 쓰는 이용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과 코스, 경품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씨넷코리아 웨어러블런 공식 웹사이트(http://웨어러블런.한국)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