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는 오는 29일 효율적인 무기체계 SW 개발을 위한 솔루션 및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2017 국방/항공 SW 기술 세미나’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전장 환경의 IT화에 따라 무기체계에서 임베디드 SW가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도 무기체계 SW의 개발 효율 향상과 품질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추진중이다.
이에 MDS테크놀로지는 무기체계 SW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SW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올해 5회째 개최한다. 국방 연구기관 및 방산업체 개발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무기체계 SW 개발을 위한 솔루션 및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IBM은 모델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활용한 요구사항 검증 및 시스템 설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LIG넥스원은 SW 신뢰성 시험 업무 프로세스에 따른 현장 평가 사례를 발표한다. 육군종합정비창은 육군의 내장형 SW관리기법 구축 현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FA-50 시제기에 탑재돼 비행시험에 성공한 MDS테크놀로지의 실시간 운영체제 네오스(NEOS)가 K2전차 성능개선 사업에 적용된 사례를 현대로템에서 소개한다. 국방/항공 분야의 함정전투체계, 해상초계기 임무장비시스템, 잠수함 성능검증장비 등을 비롯해 철도 센서 네트워크, 전력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민수분야에 적용된 통신 미들웨어(NeoDDS)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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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 장명섭 대표는 “SW개발단계부터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무기체계 SW의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이 세미나에서 국방 분야에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국산 시스템 SW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개 트랙으로 구성된 이 세미나는 한국정보과학회 국방SW연구회와 임베디드SW시스템산업협회가 후원하며, 홈페이지 사전등록 후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