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사업 확장을 위해 모바일게임에 투자한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인 CNBC는 알리바바가 모바일게임 사업 진출을 위해 10억 위안(약 1천644억원)을 투자한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게임을 출시하기 어려운 국가 중 하나다. 출시에 앞서 정부의 검열을 거쳐야 하고 SNS도 제한되어 있어 홍보와 마케팅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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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는 중국의 폐쇄적인 게임 서비스 정책을 해결하고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알리바바는 10억 위안을 투자해 메일닷루, TF조이, 이펀 ONEMT 등 게임 업체와 협력해 다수의 게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이용해 이용자에게 게임을 추천하는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