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3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 2천600㎡의 부스를 마련,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본 전시관과 고성능 서브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전시관 총 2개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다수의 최초 공개 모델과 베스트셀링 모델 등을 포함해 약 35종의 모델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전시관에서는 신형 E클래스와 함께 4인승 오픈탑 모델인 신형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4인승 2도어 쿠페 모델인 신형 E클래스 쿠페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또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더 뉴 C 350 e와 더 뉴 GLC 350 e 4매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패브릭 소프트 탑을 적용한 신형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인 에어캡과 에어스카프 기능이 탑재돼 계절에 상관없이 오픈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신형 E클래스 쿠페는 강력한 엔진 성능과 정교한 서스펜션을 통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C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C 350 e는 유럽 기준 1리터당 약 47.6km의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1km당 48g에 불과하다. 또 205kW(279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9초만에 주파한다. 미드 사이즈 SUV GLC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GLC 350 e 4매틱은 유럽 기준 235kW(320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리터당 약 38.5km의 연료 효율성을 지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60g다.
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50주년을 기념해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로 별도 전시관을 운영한다. E클래스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의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S 4매틱+와 고성능 스포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매틱을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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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E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S 4매틱+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 450kW(612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4초 만에 도달한다. 신형 E클래스 라인업에 최초로 추가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매틱은 3.0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295kW(401마력) 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6초 만에 주파한다.
이밖에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전통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2.0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컴팩트 카 등 다양한 모델들을 전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