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블랙박스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자사 블랙박스 제품 'F800에어'와 '아이나비 퀀텀'이 '2017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자동차 액세서리 부문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커뮤니케이션·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F800에어'는 올해 가전제품박람회(CES)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첨단 기능과 함께 슬림한 형상을 유지해 차량과의 일체감을 높인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차량 전면부와 밀착될 수 있도록 일체형 거치대를 적용했으며 본체와 탈부착이 용이하도록 적용된 슬라이드 구조로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시켰다. 프레임 타입의 디자인과 제품에 사용된 알루미늄 소재가 디자인과 기능적인 포인트를 동시에 살렸다. 업체 측은 이번 수상으로 자사 블랙박스 제품군의 기능과 제품 디자인까지 모두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이나비 퀀텀'은 이전 제품과 달리 프레임 타입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한 플래그쉽 모델이다. 최고 사양의 신기술이 탑재됐으며 부피, 면적을 최소화하는 프레임 형태의 슬림룩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가죽 느낌의 금형 패턴과 색상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관련기사
- 팅크웨어, 지난해 영업익 60.4억…전년비 94.4%↑2017.03.15
- 팅크웨어, 中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참가2017.03.15
- 팅크웨어, 3D전자지도 내비 ‘아이나비 LS300T' 출시2017.03.15
- [ZD브리핑] 이재용 회장, 경영권 승계 의혹 결심 공판의 날2024.11.24
팅크웨어는 지난 2014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도 IDEA, 핀업 디자인어워드, 굿디자인(GD), iF 디자인어워드 등을 차례로 수상하며 기술력뿐만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아이나비 브랜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블랙박스의 제품 브랜드 디자인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 며 "지속적인 개발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글로벌 제품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