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5기 청소년 방송모니터를 모집한다.
청소년 방송모니터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갖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4월부터 연말까지 활동하는 5기 청소년 방송모니터는 방송프로그램 시청 중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에 부적합하거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발견할 경우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든 활동은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모두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위원장 표창이 주어진다.
관련기사
- 방심위, 위안부 피해자 폄하 게시물 중점심의2017.03.06
- 방송프로그램 등급 분류 세분화된다2017.03.06
- 방심위는 왜 1인방송-가짜뉴스까지 손댈까2017.03.06
- 방심위 “1인 방송 꼼꼼히 모니터링하겠다”2017.03.06
모집기간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다. 지원자는 방통심의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 방송모니터는 청소년들의 시각을 방송심의에 반영해 위원회의 모니터링 시각을 다양화하고, 청소년들의 비판적인 미디어 수용 능력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2013년부터 운영돼 왔다. 현재까지 총 475명의 청소년들이 모니터링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