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제어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017’에서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타스(TaaS)의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타스는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제품으로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모바일 단독으로도 테스트를 자동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최근 들어 컴퓨팅 디바이스의 파편화가 가속되면서 테스트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타스는 개발자 중심의 테스트 도구에서 벗어나 비개발자도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전문적인 테스트 자동화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타스의 주요 기능은 ▲테스트 스크립트 자동 생성 ▲모바일 무선 연결 테스팅 2가지다. ‘테스트 스크립트 자동 생성’은 개발자가 직접 스크립트는 작성하는 수동 방식이 아니라, 테스터의 액션이테스트 스크립트로 작성되는 자동 방식이다. ‘모바일 무선 연결 테스팅’은 기존의 PC와 모바일을 USB로 연결하는 것이 아닌 와이파이, 3G, LTE 등과 같은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돼 테스트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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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는 3개 서비스 모듈인 ▲테스트 스크립트를 자동 생성 해주는 티스튜디오(Tstudio) ▲클라우드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티콘솔(Tconsole) ▲모바일 단독 테스터인 티플레이어(Tplayer)로 구성됐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원격 기술을 기초로 한 신제품 ‘타스’는 알서포트의 우수한 기술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솔루션”이라며 “테스트 시장에서도 알서포트의 저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