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Geeley)자동차가 커넥티드 카 브랜드를 설립한다.
27일(현지시간) 지리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23일 볼보와 합작으로 커넥티드 카 브랜드 'Lynk & Co'를 공식 출범했다,
Lynk & Co의 첫 모델 '01'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볼보의 기술을 통해 개발된다. Lynk & Co는 올해 4분기부터 중국시장, 2019년부터는 미국 및 유럽 시장에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며 모델 01, 02, 03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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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자동차 관계자는 "차량간 통신망(V2V)을 통해 다른 차량들과 주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Lynk & Co 모델들의 차별화되는 강점"이라고 말했다.
차량간 통신망 기술개발을 위해 Lynk & Co는 에릭손 ,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