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대학생 아마추어 대회인 ‘옥수수와 함께하는 오버워치 전국 대학 경쟁전’을 오는 4월 1일(토)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버워치 아마추어 리그를 활성화하고 대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블리자드는 4월 1일 시작하는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지역별 최강 대학팀을 선정한다. 이어서 6월에 8강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 대회는 총 상금 4천만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1등 팀에게는 1천400만원, 2등 1천만원, 3등 600만원 그리고 4등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8강에 진출한 남은 4개 팀에도 각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예선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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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 오버워치 플레이어는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 앱을 통해 다음 달 21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옥수수와 함께하는 오버워치 전국 대학 경쟁전’의 예선전 일부 경기는 옥수수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8강 토너먼트는 SK브로드밴드의 IPTV 서비스 BTV와 옥수수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전 경기 VOD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