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블레이드2’ 시연버전 첫 공개

게임입력 :2017/02/27 13:07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는 자사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블레이드2의 시연버전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7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레이드2는 2월 27일(현지시각)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GDC 2017 엑스포 내 언리얼 엔진 부스를 통해 선보였다.,

시연버전은 검투사, 암살자 등 캐릭터들의 튜토리얼부터 스토리를 기반으로 2명의 캐릭터가 태그하며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일대일 이용자 간 대결(PvP), 3명의 캐릭터들이 벌이는 팀대전 PvP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전작 블레이드 의 상징으로 반격만을 이용하여 거대한 적을 처치하는 핵심 콘텐츠 반격던전도 현장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블레이드2, 플레이 장면.

특히 이번에 공개된 블레이드2는 불칸(Vulkan)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가 적용돼 그래픽 품질이 한층 강화된 데다 부드러운 화면 전환, 배터리 효율 등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액션스퀘어는 GDC 현장 시연과 함께 블레이드2의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블레이드2의 기본 공격 스킬, 스매시 콤보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퀵 타임 이벤트(QTE) 액션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다. QTE 액션은 강력한 몬스터를 잡을 때 사용하는 마지막 궁극기로 극대화된 타격감과 완성형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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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이번 GDC 시연은 액션스퀘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시장에 입증하고 블레이드2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블레이드2를 통해 그래픽, 액션성, 완성도 등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 RPG의 끝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 블레이드2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중국을 포함해 글로벌 퍼블리셔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올해 최고의 액션게임으로 빛내 줄 수 있는 퍼블리셔를 신속히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