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무료 업데이트

컴퓨팅입력 :2017/02/22 17:05

파이어아이는 기존 및 차세대 엔드포인트 솔루션에서 탐지하지 못하는 위협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업데이트를 22일 발표했다.

이 업데이트의 핵심은 익스플로잇가드의 행위 분석 역량을 이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를 대상으로 한 위협을 신속하게 탐지 및 대응할 수 있는 방어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맥OS를 이용하는 엔드포인트도 지원한다. 업데이트된 기능들은 현재 전 세계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고 있다.

올해 파이어아이는 자사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 고객들에게 보다 포괄적인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EPP)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차례 무료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약점 공격 방어 기능은 이 중 첫 번째 업그레이드다.

올해 추가로 업그레이드될 기능은 알려진 악성코드를 방어하기 위한 백신 기능,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 및 익스플로잇을 방어하기 위한 가상 및 클라우드 폼팩터, 행위 분석 강화, 머신 러닝 역량 등이다. 리눅스 서버를 비롯 향후 지원하는 서버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은 기존 및 차세대 엔드포인트 솔루션과 달리, 정확한 경보(alert), 파이어아이 아이사이트 인텔리전스가 제공하는 맥락정보(context) 그리고 수 십 만개의 엔드포인트를 커버하는 분석 및 포렌식(forensic) 역량을 통해 신속하면서 단순하게 엔드포인트를 보호한다.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은 하나의 에이전트에서 방어, 탐지, 대응 역량을 통합해 솔루션 도입을 단순화시킬 뿐 아니라 엔드포인트 단에서 겪을 수 있는 성능 저하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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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맨디아 파이어아이 CEO는 “파이어아이 고객에게 엔드포인트는 항상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소스였다”며 “파이어아이는 십 년 넘게 전세계 대 규모 침해 사고를 대응해온 풍부한 경험을 통해 기존의 다른 보안 제품들이 실패한 영역을 정확히 파악하고, 인텔리전스를 포괄적인 엔드포인트 솔루션에 적용시켜 보안을 보다 단순화시키고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파이어아이가 올해 엔드포인트 보안에 의미있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파이어아이 헬릭스 플랫폼의 핵심 요소이자, 비즈니스적으로도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