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드론 개발 회사 호버서프(Hoversurf)가 날아다니는 전기 오토바이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20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주요 IT 외신들은 호버서프가 날아다니는 전기 오토바이를 시연해 보이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호버서프는 스콜피온-3라는 이 제품을 오토바이와 드론을 결합해 만들었다. 스콜피온-3는 날개가 4개 달린 대형 드론에 탑승할 수 있도록 1인 좌석이 놓여 있어 날아다니는 전기 오토바이 모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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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버서프는 이 제품이 “익스트림 스포츠 장비”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마추어나 프로 조종사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또 "스콜피온-3는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작동 가능한 범위와 속도를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내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