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트업에서 여성 임원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5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은행의 ‘2017년 스타트업 전망’ 보고서를 인용, 미국 스타트업 가운데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기업이 54%인데 이는 2016년 46%에 비해 8% 포인트 늘어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조사는 미국 스타트업 94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관련기사
- 실리콘밸리는 왜 트럼프를 싫어할까2017.02.15
- 삼성 개발분야 첫 여성 부사장 나와2017.02.15
- 한국에서 여성 개발자로 산다는 것은…2017.02.15
- 실리콘밸리, 여성 차별 '판도라 상자' 열렸다2017.02.15
이 보고서는 또 941개사 가운데 이사회 멤버에 여성이 한 명도 없은 기업이 70%라고 덧붙였다.
이 수치 또한 2016년 66%에서 4%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