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모바일, 다음 달 국내 서비스 실시

대만 흥행 성공한 ‘클럽 오디션’ 국내 출시

게임입력 :2017/02/09 16:24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을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클럽 오디션’을 대만에 이어 다음 달 국내에서 서비스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클럽 오디션은 리듬댄스 분야를 대표하는 오디션의 지적재산권(IP)을 계승해 블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이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쉬운 조작과 함께 의상, 헤어, 펫 등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 있어 여성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커플시스템 등을 활용해 여럿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능도 게임의 묘미를 더한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실시간 배틀 플레이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혼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스토리모드를 제공한다는 점은 기존 오디션과 클럽 오디션의 차별 요소다. 스토리모드에서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경험하면서 게임 속 캐릭터(NPC)와 대결이 가능하며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는 내용를 담고 있다.

(사진=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의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모바일이 3월 내 국내로 찾아온다.

한빛소프트는 이달 내에 클럽 오디션의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다음 달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클럽 오디션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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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대만에 출시된 클럽 오디션은 서비스 두 달 만에 일일 활성 이용자수(DAU) 20만 명을 달성하고 대만 음악 게임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한빛소프트는 향후 인도네시아 등에도 클럽 오디션을 출시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디션의 강력한 지적재산권이 클럽 오디션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클럽 오디션은 여성 유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리듬댄스 장르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