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홈IoT와 IPTV에 AI 접목하겠다"

LG유플러스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LG유플러스가 올해 인공지능(AI)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홈IoT나 IPTV에 AI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은 2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먼저 LG그룹 차원에서 AI와 관련된 핵심 기술과 역량을 모을 예정"이라며 "LG유플러스가 갖고 있는 강점 분야에 대해 착실히 준비해 서비스를 시작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올해는 본격적으로 AI 와 관련된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AI사업부 등 전담 조직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측은 "LG유플러스가 1등 하고 있는 홈 IoT나 상품 경쟁력이 탁월한 IPTV 같은 분야에 AI서비스를 도입해서 가입자들이 좋은 서비스를 쓸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회사 측은 "가능하면 다른 기업과 협업하는 구조로 갈 계획이다"라며 "서비스나 디바이스 규격을 오픈해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