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정부 3.0 추진실적 우수기관 선정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 수상

방송/통신입력 :2017/01/24 10:56

방송통신위원회는 행정자치부가 42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중앙행정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평가는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부문과 정부3.0 확산 노력, 국민참여 프로세스, 맞춤형 서비스, 일하는 방식 개선 및 협업,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 11개 세부지표로 이뤄졌다.

지난해 방통위의 정부3.0 각 분야별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는 이통사에 맞춤형 스팸정보를 제공하여 스팸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청각 장애인용 맞춤형 TV를 보급했다.

유능한 정부 분야에서는, 불필요한 대면회의를 지양하고 PC영상회의를 활성화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또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고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감축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투명한 정부 분야에서는, 방송매체 이용행태 데이터 및 위치정보산업 관련 자료 등 공공데이터 개방에 힘썼고, 인터넷게시판 스팸차단 서비스를 오픈 API 형태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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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민디자인단 출범식, 정부3.0 체험마당 개최 등을 통해 정부3.0 성과 확산에 힘을 기울였고 전 부처 중에서 가장 많은 국민디자인과제를 수행해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정책서비스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성준 위원장은 “정부3.0 우수기관으로서, 정부3.0 추진 5년차인 올해에는 이용자 편의 제고에 보다 역점을 두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