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모바일 광고 플랫폼 회사 탭티카는 한국 서비스 개시 8개월만에 신규로 30개 이상의 광고주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런 성과에 대해 탭티카 측은 자사 데이터 기반 ‘앱 다운로드 마케팅 솔루션’은 단순히 양적으로 이용자 숫자를 늘리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제품에 로열티를 가질 만한 진성 사용자를 찾는데 도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탭티카는 지난해 중반 디지털 광고분야 전문가인 이훈 대표를 영입해,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이후 국내 게임회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이용자를 창출하도록 돕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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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티카는 비디오, 소셜, 모바일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고객사에 가장 적합한 유저들을 찾아내, 고객사의 광고를 앱,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이용자의 모바일 생태계 전반에 걸쳐 노출한다. 탭티카는 공인된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이기도 하다. 회사는 페이스북 공인 마케팅 파트너 자격을 바탕으로 페이스북 대행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훈 탭티카 코리아 대표는 “점차 정밀해져 가는 광고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광고주의 KPI에 맞게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최고의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광고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게임회사들이 글로벌 시장을 진출하는데 일조하고 게임회사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등 다양한 한국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