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 이광구 행장 등 11명 지원

금융입력 :2017/01/11 15:45

송주영 기자

우리은행 은행장 후보자 지원서 이광구 행장을 비롯한 총 11명이 지원했다.

우리은행은 은행장 후보자 지원서 접수를 11일 12시 마감한 결과 총 11명의 후보자가 지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차기 행장 후보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동건 우리은행 영업지원그룹장 등 현직 2명과 김병효 전 우리PE 사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오순명 전 우리모기지 사장, 윤상구 전 우리금융지주 전무, 이경희 전 우리펀드서비스 사장, 이병재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 이영태 전 우리금융저축은행 은행장, 조용흥 전 우리아메리카은행 은행장 등 전직 임원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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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임추위는 후보자들에 대한 서류심사, 외부 전문기관 평판조회, 후보자 인터뷰 등을 거쳐 은행장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제1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은행장 지원자격 후보군으로는 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 및 계열회사의 5년 이내의 전·현직 임원으로 하되 우리은행은 부행장급 이상, 우리금융지주는 부사장 이상, 계열회사는 대표이사로 한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