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신형 크루즈, 인터넷 생중계로 먼저 만나세요"

차량 티저 영상 이틀 만에 조회수 20만건

한국GM은 준준형 세단 쉐보레 '올 뉴 크루즈'의 신차발표회 현장을 인터넷으로 생중계 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전 9시 4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올 뉴 크루즈 신차발표회 생중계는 당일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제품 공개 및 한국GM 임원들의 제품 특장점 소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생중계는 인기 BJ 디바제시카가 사회자로 나서 '심쿵 TOP 10 크루즈의 모든 것'을 진행, 신형 크루즈에 적용된 디자인, 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바제시카와 함께하는 올 뉴 크루즈 인터넷 생중계(사진=한국GM)

쉐보레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신차발표회 생중계를 도입하고 인터넷과 모바일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모터쇼와 신차발표회를 실시간 중계하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왔다. 지난해 고척돔 야구장에서 개최된 신형 말리부 신차발표회의 인터넷 생중계는 11만여건의 시청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쉐보레는 신형 크루즈 출시에 앞서 티저 영상을 유튜브 등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남자편과 여자편 총 2편으로 구성됐으며 새로 탈바꿈한 올 뉴 크루즈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영상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조회수 약 2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쉐보레는 이밖에 서울 강남과 홍대 일대 버스정류장에 티징 광고를 시작하는 등 신형 크루즈에 대한 기대감 조성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