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3개 스타트업 미국 진출 지원

KIC 실리콘밸리-창조경제혁신센터, 미국서 데모대이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글로벌혁신센터(KIC) 실리콘밸리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공동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육한 23개 기업과 HP테크벤처스, 제너럴모터스벤처스, PWC 등 현지 유명 VC와 엔젤 투자자 등이 참여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창업지원 전문기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7년 첫 협력 사업으로 국내 스타트업들이 각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해 투자 유치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IoT) 등 미국에서 수요가 높은 한국 기업들을 발굴해 현지 사전 피칭 훈련 등을 통해 현지 진출 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KIC와 국내 창업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이 KIC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