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만 10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닷컴에 따르면 샤오미 인도 사업을 총괄하는 마누 쿠마 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4년 여름 미3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 샤오미가 10억달러 매출을 기록한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지난해 샤오미는 인도에서 65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3분기에만 2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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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13억 인구 대국으로 스마트폰 시장 규모만 따지면 지난해 미국을 따라잡고 중국에 이은 2위에 올라섰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향후 5년간 10억대의 스마트폰이 새롭게 판매될 시장으로 꼽히는 수준이다.